article id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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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새해같지가 않다.
ps. 나이먹은거같지도않고[?] 쨌든 모두 새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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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zed under Common Day & written by 김또또 새해가 새해같지가 않다. ps. 나이먹은거같지도않고[?] 쨌든 모두 새해 복.
article id #37
categorized under Common Day & written by 김또또 #1.
오늘.. 아니 현지시각으로[?] 어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가 날라들었다. '예비 성년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축하는 개뿔 아오빢쳐 벌써 내나이가 이렇다니 흐흑흑ㅎ갛기흐 하여튼 심각한 인생의 회의적 고찰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300원어치 우울하다 OTL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가슴팍에 달았던 이름표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뭐 벌써 민증이 나오고[...] 이런식이라면 진시황이 펼쳤던 불로초찾기 등, 인간의 유한된 삶을 무한으로 바꾸려는 의도를 알겠다. 전에는 '100살쯤이면 할꺼다하고 죽겠네' 했는데, 지금은 뭐벌써 20프로쯤 살아온거고.. 조금 덧없게 느껴져버린다. 삶의 유한성과 그에 의한 유한적이자 제한적 경험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생각해보라. 20살이면 대학생이고 군대갔다오면 취업에, 가족이 생기고 노후 대책하고 앉았으면 벌써 노인이다. 뭘하란거야? 그 때부터 Mr.Children의 くるみ PV처럼 렛츠락이나 하고 살란건가 ㄱ- 여튼 좀 뒤죽박죽한 심리가 있던 하루였다. OTL #2. 컴퓨터를 십수년간[?] 해오면서 그걸 바탕으로 느끼게 된 것이있다. 아니, 굳이 말하자면 컴퓨터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느끼게 된 것인데, 어떤 특정한 분야에 일정량 이상의 노하우나 경험 및 지식이 쌓이게되면 그 분야에 대해서는 단순히 지식뿐만 아니라 특수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 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어느 부분이 고장났다. 어떻게하지?'라는 상황에 처해있다면, 컴퓨터에 문외한인 사람은 단순히 'A/S 하자'라고 생각을 하게 될 것이지만, 반대로 지식 등이 일정량 이상 쌓여있다면 그에 대한 대처법이 저절로 생각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보기에 '연륜'이라는 것 역시 같은 케이스 같다. 연륜이란 사람이 살아오면서 체험한 경험 등에 의한 하나의 지혜를 일컫는데, 이것은 살아오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며, 그 경험은 유사상황에서의 예지 등이 가능해진다고 본다. 따라서, 어른들의 '이렇게 될꺼같은데.' 라는 것이 결국 거의 들어맞게되는 것은 그러한 이유때문이 아닐까한다. 결론 : 살면서 가능한한 많은 경험을 해보자.
article id #35
categorized under Common Day & written by 김또또 나는 기타를 치는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다. 저렇게 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른사람들보다 조금 더 알고 있는 편이다. 저런 연주가 가능하기까지 얼마나 큰 절망과 아픔이 존재했었을까.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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